ㄹㅇ

어차피 멸망각이니 성적에 맞춰서 가쟈

열두번 생각해도 가보면 망함 키득

정 못정하겠으면 과기원 가서 1년정도 선배들 이야기 듣고 결정하는 것도 괜찮음

좋아하는 것이 직업이나 일이 되는 순간 흥미 끊기는 수가 있어서

맞는 말.

게임도 강제로 시키면 ㅅㅂ 하기 싫은데

대학 2년 낭비해서 진짜 시간과 돈이 아깝다. 차라리 공시준비했으면 내가 이러고 있지 않은데

내가 그렇게 미대갔다가 개 지랄맞은 근무환경깨닫고 다른 길 찾아다니고 있다. 항상 심사숙고해라.

이렇게 함 생각해봐라. 취미와 업의 차이점. 그럼 접근이 좀 쉬울걸. 내가 이걸 존나게 좋아하는데 이걸 24시간 이상 붙들고 있어도 안 질리고 좋아할거 같아. 그럼 1단계 패스야. 이걸로 내 입에 풀칠할거 같다. 당근 이 분야에 대해 리서치가 필요하겠지. 여기서 좀 갈릴텐데 본인이 돈욕심이 있어서 이걸로 풀칠은 하겠지만 가족 부양하고 목돈은 못벌겠다. 그래도 좋으면 2단계 패스, 그게 싫으면 걍 돈버는게 나아. 시작이 반이라고 그거에 대해 공부 시작했음 이젠 거기 올인 해야지 그럼 3단계

흥미 / 경쟁력 / 수요 세 가지 축 삼각형으로 놓고 거기에서 총합과 밸런스를 보는 게 좋더라. 나도 그런 식으로 흥미를 좀 희생해서 전공 하고 있음

ㄹㅇ 재능충들한테 밀려나는 순간 현타 몇 년씩 가서 인생도 폭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