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몸에 안듣는 사람은 진짜 안 듣더라. 나도 예전에 몸 다쳐서 부모님이 침 맞으러 가라해서 침 맞아봤는데 뭐 나아지는것도 없어서 다음에는 외과가서 물리치료받음 그쪽은 진짜 즉효로 효과가 와서 나도 침 맞는거보단 물리치료 받는게 백배는 낫다고 생각함

믿음. 발 삐끗한거 정형외과는 못고침 한의원은 바늘로 고쳐줌

뒷목같은데 침 찌르는거 보믄 식겁한다... 신경 건들면 우짤까 하면서

몇년전에 비염 심해서 한의원 다녔었는데 코옆에 침 꽂으면 일시적으로 코 뚫렸다가 집갈때 다시 막힘. 평소에 별 생각없고 걍 양약 먹는데 저 일시적 효과는 왜생기는지  걍 괜히 궁금.. 설명해줄수잇?

비염 나아진다고 해서 한약 꾸준히 쳐먹었는데 나으라는 비염은 안낫고 얼굴에 났던 여드름은 사라짐... 지들도 약이 무슨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는듯

한의학이 효과가 없는건 아님. 팩트만 말하자면 쓰는 병의 치료에 한의학이 도움이 된다는건 이미 검증된 사실임. 침술같은 경우에는 썩은 부위도 되돌릴 수 있는걸 봄. 다만 약초같은 경우 사람의 체질에 따라 효과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음. 나는 한의학에 대한 불신이 한의사중에 수준이 낮은 한의사나 한의사를 사칭하고 다니는 사람들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함. 이게 한의원을 찾아갈 때 제대로 알아보고 가야하는 이유이기도 하고. 한의학이 정말 치료의 효과가 없었더라면 한의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생길 수가 없었지.
https://youtu.be/qGAimIxq1GU 내 말에 의문이 든다면, 영상을 참고해줬으면 좋겠음. 특히 고정된 댓글에 설명이 잘 되어있으니 부디 꼼꼼히 읽어보길 바랄게

이건 그냥 내 생각인데 한의학은 뭔가 귀납적 추론의 집합체아님? 이거 써보니까 효과 있더라~를 몇천년간 해온거 아님??

제대로 된 논문 한편도 출판할 수 없는 게 한의학인데 걍 자기 몸에 맞아서 신봉하는거면 모를까 과학적으로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는거면 걍 병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