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그 중 하나가 나고.

이미 지나온 과거라 되돌릴 수 없는건 알지만 언제나 후회는 남음. 지잡대 건축공학과 나와서 기사 따고 감리회사 다니고 있지만

만약 인서울 가서 그 쪽 커리큘럼 대로 배우고 똑같이 기사자격증 땄으면 다른 회사로 가지 않았을까 생각함.

물론 지금 직장생활에 불만있는건 아니지만 연봉이 ㅎㅎ 많이 낮지.

솔직히 직장생활하니깐 대학생활 때 배운거 단 하나도 쓰잘데기가 없더라. 

현장 나가서 배우고 직장상사에게 배우고 그러는데 캐드라도 대학생활 중 배울걸. 1학년 선택과목이였는데 그마저도 다른 과목 들어서 배우지도 못함.

따로 배우려면 학원가서 배워도 되긴하지만 내 직업이 그정도까지 캐드를 배울 필요성이 있는건 아니라 좀 그렇더라.

다들 한번쯤은 제목과 같은 생각하지않음?

군대 두번 가더라도 고딩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은 생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