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능 21713

3년 내내 영어 1도 안했고

나 아는 친구는 영어 9등급임(영어떄 백지로 냈다던데)

난 지금 성대다니고 그친구는 고대다님


근데 이거 말해주면 애들이 

"우왕 그럼 나도 싫어하는 과목 까고 쉽게 가야지"

이러는데

과목하나, 둘 줄인만큼 노는게 아니라 딴과목에 들이 붓는 건데 그걸 이해 못함

그친구나 나나 하루에 수학만 12시간이상 풀었고

난 졸업할떄 1년간 푼 수학 프린트란 문제집 내 쌓아보니 내키보다 살짝 작은 높이로 종이탑 2개 쌓임

(근데 궁금한건 그렇개 한해도 7등급인데 8,9등급은 뭐하는 인간들이냐) 


진짜 너무 하기 싫은 과목있으면 이렇게라도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목표 잘 정해서 집중해보는것도 방법인듯

물론 인생배팅하고 하는 도박이니까 각오 단단히 하고


*요금 라이브에 이런거 많이 올라오길래 생각나서 적어봄







추가

애휴 의심많은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