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태생이 개아싸찐따인데 억지로 친구사귀고 하니까 힘들다


학교생활에 적응 못하는건 아닌데 그냥 학교생활 자체가 의미가 없어보인다


내신은 1.9정도 뜰거같아


이제 고1 1학기인데 수시가 답이고 더 많이 뽑는다는걸 알겠는데


정시가 오히려 공부만 하는게 더 편한거 같다


뭔가 남이랑 부대끼면서 수행평가도 해보고 조별과제도 해보고


그거 끝나면 뒤풀이같은 사교활동도 해보고


가 즐거움이라고 담임선생님께서든 주위 어른들이든 다 그러시는데


그런게 의미가 없어보인다. 그래서 자퇴하고 정시볼까 생각중인데 ( 아마 내년 또는 내후년 수능을 보지 않을까 싶다 )


여기 유저들 생각은 어떠냐 맨날 학생챈이나 기타 라이브보는 학생인데 여기서도 뭔가 조언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 의미 없는 걱정이고 다 쓸데 없는 생각인거 같기도 하고 어쩌면 이게 정답인거 같기도 하고 


진지하게 자기 생각 말해주면 정말 고마울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