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채널

 강의나 행사가 있어 학교 학생들을 강당에 올아 넣을 때. 선생님들은 '학생'이나 '너' 심하면 '야' 라고 하시더라. 학교는 학생의 것이라면서. 이럴 때는 오직 통제해야하는 수단으로 여기는 듯 하다. 또한 학생인권조례에 따라 용의복장 및 화장을 잡는 것은 성적이 높은 상위 학생들에게는 엄격하지 않거나. 혹은 잡지 않는다. 이게 과연 학생인권을 위한 조례인가? 아니면, 학생의 권리를 부정하고 차별하기 위한 것인가. 나는 그저 학교라는 공동체로써, 상위권으로써 대우 받는것이 아닌 나 스스로, 즉 한명의 학생으로써 존중받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