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권으로 가면 더 이상 실력이니 재능이니 노력이니가 무의미해진다고 생각함

그건 아니라고 봄
순수 노력 이나 노력과 재능 그 사이 어딘가?
재능으로 평가하면 타고나는 건데 성별이나 국적 인종 등등 타고나는 것으로 갈라버리면 억울하잖아

해봤다 현재 대학생임ㅇㅇ

한국사람들 이상한 공평주의에 빠져가지고 시험만능주의에 빠졌어. 이런것들이 국가 경쟁력을 좀먹는거지.
게다가 수능 갖고 정치질에 빠진 놈들 많더라. 뭐가 공정하네 어쨋네 그건 노력이네 뭐네. 걍 수준이 고딩이여. 이런놈들이 제일 역겨워

결론은 수능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라는거
수험생 커뮤니티에 보면 뭐 올1등급이네 뭐네
그럼 뭐 동경하고 그런 쩌리들 댓글달고. 
내 친구들이랑 비교해보면 수능 잘보는거는 뭐 내가 잘해서 그렇다고 전혀 생각안됨. 
뭐 사람들은 다들 자긴 힘들게 노력했다 ㅇㅈㄹ 하겠지 근데 수능관련해서는 그런 잡소리 듣고싶지 않다

난 오히려 수능이 비합리적이지만 가장 효율적인 도구라고 생각함

같은 말이긴 한데 뉘앙스가 다름
많이 맞춘다 = 난도가 높아서 누가 누가 더 잘 맞추냐
적게 틀린다 = 난도가 낮아서 누가 누가 덜 틀리냐
최상위권은 한 문제 덜 틀리냐 다 맞추냐로 나뉘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