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자면 그런 생각을 그냥 버리면 해결된다고 생각해

후자의 경우라면 내가 보기에는 남자라서 힘든게 아니라 그냥 글쓴이가 스스로를 힘들게 만드는거 같다는 생각이 듬

남자라고 꼭 대를 이어야 한다는건 일단 너무나 구시대적 마인드임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 것은 반드시 스스로 원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봄
스스로 결혼하거나 아이를 낳을 마음이 없음에도 대를 이어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결혼이나 출산을 한다면 그게 오히려 스스로한테도 자식에게도 괴로울거라고 생각함

그리고 넓은 세상으로 나가야한다는 뜻은 참 좋은데 
남자니까 넓은 세상으로 나가야된다는건 틀린 말임
남자든 여자든 넓은 물에서 놀고 싶다는 야망이 있다면 나가면 되는거고 그런게 없다면 그저 소시민으로써 살아가면 될뿐임
만약 글쓴이가 야망이 있다면 넓은세상으로 나가길 바람
다만 그런게 없음에도 남자니까 나가야된다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그런 마인드를 버리는게 스스로에게 좋다고 생각함

여기 여동생 있는사람으로서 예외있습니다ㅋㅋ
왜 내가 챙겨야하는거지?여동생이 벼슬인가?ㅅㅂ

우리 집안도 나한테 기둥이다 대들보다 하긴 했지만 누나가 있고 누나가 친척들이 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에 질투해서 어렸을적부터 엄청 폭행했다. 지금도 성격 보면 어딘가 좀 망가져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