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부터 이어져온 수도가 경기에 있으니까 정치적 버프 걸렸고
경기가 그러다 포화상태 되니까 충청까지 낙수효과 떨어짐

다들 서울살고 싶은데
경기도는 규제로 막혀
충청이 그나마 나은거지

많이 아쉽긴해. 목포-광주-여순광-진주-마창진-부산 이 남해안 라인으로 연결되었으면 좋았을텐데

난 뭐 걍 우리라도 농사 안지으면 쌀은 누가 만들겨~하고 만다

호남쪽은 기반시설이 약해서. 수도권은 인구와 높은 인풋의 대학을 기반으로 소비재와 첨단 산업 위주고 경남은 전통의 중공업인데 호남은 이도저도 아니라서. 그나마 대중무역 기대가 있었는데 이것도 충청도가 가져간듯

아무것도 없는 뻘밭이랑 산 끼고 있는 바다에 공장 짓고 인프라 창조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지

안보이슈로 남쪽에 공장박는건 군부독재시절에나 가능한거고
자본주의 시각으로 공장박을땐 서울가까운 기남에 다 박아야지

"greater서울" 이니까....

국내 운송비 얼마 안함. 안정적으로 인력 받고 고오급(대학) 인력 수급 가능한게 최우선.

그리고 중공업은 다 남해안벨트인데 왠 경기 충청이 발달..? 여긴 경공업이지

여순광이랑 목포 제조업 발전한거아님?
군산이나 완주(전주)도 제조업 있고
영남 제조업이 발전한것도 윗댓처럼 정치적인게 커서

호남쪽은 큰 강을 끼고있지 않아서 공업 육성에 불리하지 않음?

그래서 여수화학산단이랑, KAI가 경남 사천에 있는거 아니겠음?

경기도: 역사적으로 권력이 집중돼왔기 때문에 고급 인력이 많고 한국-중국 수교, 인천공항이 생기면서 경제적 이점이 매우 커짐

충청도: 경기도 낙수효과, 나라의 중심

전라도: 농지가 많아서 대규모 개발을 할 수 없었고 경부축에서 벗어남. 그리고 갯벌이 많아서 항구가 들어서기 불리함.

평택보다도 먼저 천안, 아산 공업지대 개발되어 안정권 들어갔으니 거기 기점으로 주변 개발하기 편하잖아. 게다가 좀 내려가면 이미 큰 도시인 대전, 청주 있으니 자원 끌어오기 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