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동고속도로와 비슷한 선형이었고 지금 경강선보다 좀 아래를 동서로 달렸던 수려선. 경강선은 광주 시내를, 수려선은 용인 시내를 달렸다는 것이 차이점.
수려선은 경기남부와 경기남동부를 동서로 연결해주는 노선으로 현재 영동고속도로가 이 역할을 대신하고 있음. 이 노선의 용인서부 구간은 지금 용인경전철이 정확히 노선을 겹침. 그리규 이천부터 여주까지는 지금 경강선 노선과 거의 겹침. 이 수려선이 만약 애초에 여주가 종점이 아닌 원주까지 건설되었다면 원주에서 중앙선과 만나서 환승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저 당시 폐지되지 않고 존속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