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탈라면 몇개 노선을 제외하곤 약 600m 길이의 육교를 건너 가야됨 (버스→운정역 환승도 마찬가지)

작정하고 경유시키자면 운정역 앞에도 도로가 있긴 하니까 경유시킬 수는 있겠지만 그러면 상업지구로 예정된 부근(그니까 육교 건너편)을 경유할 수가 없게 됨

운동하기엔 좋겠지만... 1분 1초가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굉장한 짜증을 불러일으킬듯

어쩌자고 이렇게 만든거지


GTX 운정 연장하면 가장 큰 타격을 입을 듯

이후 신설된 야당역의 경우 운정역보다 걸어가야 하는 거리가 더 적음
길을 건널라면 육교를 건너야하긴 하지만 운정역보다 길이가 훨씬 짧음
실제로 야당역이 신설되고나서 운정역의 이용객이 깎였고, 결국 2019년에 야당역은 일일 이용객 1만명을 찍음
입지가 운정역보다 좋아서 어쩌면 운정역을 추월하게 될지도 모름

한가지 아쉬운점은 대다수 버스가 야당역 앞을 경유하기 직전의 교차로에서 왼쪽으로 꺾어진다는건데
이거는 탄현역과의 역간거리 때문에 밑으로 더 땡겨서 짓기는 어려웠을듯...
여기도 GTX 개통하면 타격을 입겠지만 그래도 운정역보다는 덜 타격입을 것으로 예상
탄현역도 야당역과 걸어가야 하는 거리가 큰 차이가 나지 않지만, 여기는 육교가 아니라 횡단보도라 야당역보다 더 편하게 환승할 수 있음

GTX 개통하면 여기는 타격받을까? 잘 모르겠음
제일 편한건 일산역
건너편 정류장마저 180m 정도만 걸어가면 됨 (그거도 횡단보도)

결론 : 역 지을 때 환승편의성도 고려해서 지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