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0일, 평탄한 사빈


2020년 3월 15일 오늘, 절벽처럼 가파른 사빈

1달 전에 혼자 강릉 여행 왔다가 오늘 가족여행으로 또 오게 됐는데, 정동진 해변에 갑자기 절벽 생겨서 당황함;
저게 사진이라서 모래 깎인 거 높이 체감이 잘 안 되는데 실제로는 1m도 더 넘는 높이임.
사빈 침식은 한지 교과서에서 형식적으로 다루는 건 줄 알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한 달 만에 이렇게나 침식되는 걸 직접 보니까 실감이 나더라... 침식이 더 심해지지 않게 대책이 필요한 것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