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구석에 쳐박혀서 개강도 못한 대학생의 부작용인지 모르겠지만 자꾸 여행이 마려워짐.

그래서 그냥 사진이나 보면서 마음을 달래는데 그게 될리가 없잖음?

봤는 김에 찍은 사진이나 몇 개 방출해야겠다 싶어서 글이나 써봄.


작년 11월에 서울갔을 때 사진인데 비오지게 오던 날이라서 ㅅㅂ...


올림픽 공원 이거 사진 묘하게 잘나왔음.

흔히 아는 아파트의 형태가 아니라 뭔가 되게 예술적인 아파트임.
서울숲 트리마제인데 두산건설이 지었다고 함.

이게 찍은지 좀 되서 헷갈리는데  지도상으로 봐서는 한화 갤러리아포레인거 같음.

이거는 내년 1월에 입주하는 대림건설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임.
건설사인 대림건설에서 목표하는바는 100년 주택이라고 하는데
암튼 9.0까지 견딜수 있는 내진설계를 도입해서 시공한다고 함.

낙산공원에서 찍은 사진임.
비 잠시 그쳤을 땐데 어우 안개와 구름이 콜라보한거 보소.

시강인 언론사가 있지만 내가 찍으려고 했던건 이순신 장군 동상이었음 
근데 저 언론사가 더 시선강탈하는 이유는 뭘까?

정부 서울청사와 옆에 빼꼼 나타난 외교부 건물
이것도 나쁘지 않게 나왔네.

분위기 좋다.
경복궁 근정전임. 

국립중앙박물관임. 
여기 3층까진가 있는데 1층 둘러보는데 1시간 걸려서 2~3층은 포기했음. 커도 너무 큼.
일반 광역시(국립 대구박물관) 수준으로 생각하고 갔다가 큰 코 다칠 뻔.
여긴 희한하게 입구에서 공항처럼 몸과 소지품 수색하더라.(가방 X선 검사 같은 그런 거 ㅇㅇ)

광명역인데 옆에 있는 건 도지챈러들이라면 모두가 알만한 1호선 광명역 셔틀열차임.
여기는 지하에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되게 울리는 형태였음.


일단 대충 10개? 맞나? 암튼 그 정도의 짤을 풀어봤는데 
또 서울 가고 싶어졌다.ㅋㅋㅋ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올해 가보려고 했던 곳이 
세종시(대통령기록관,조세박물관,세종호수공원).대전(한밭수목원,화폐박물관 정도?) 도 있었고
서울이랑 김해도 포함했었는데 코로나가 다 조져버림.

암튼 하라는 과제 안하고 뻘짓하는 학부생의 글 보느라 수고했음.
과제 하나라도 해야할 것 같으니 도지챈 눈팅모드 다시 하러감. 뿅.

아 인기 좋으면 부산 여행사진도 좀 뿌려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