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유럽 자연지리 2편 >




1. 스칸디나비아 반도

스칸디나비아 반도에는 노르웨이와 스웨덴이 위치해 있다. 서쪽 노르웨이 해, 남서쪽은 북해, 동쪽은 발트 해와 맞닿아 있다.

이 두 나라는 대체로 행복지수가 높은 편이다.

특히 노르웨이 서부 해안은 웅장한 피오르가 펼쳐지는 곳이다. 대표적으로 송네 피오르가 있다.


2. 유틀란트 반도

모두 덴마크에 속해있다. 그런데 정작 덴마크의 수도인 코펜하겐은 유럽과 붙어있는 이 반도에 없고, 동쪽에 섬에 있다.



'유럽 본토와의 연결 수단' 글에서 다루었듯, 외레순 다리라는 것이 덴마크와 스웨덴 사이를 연결해주고 있다.

추후 외레순 해협의 북부에 있는 헬싱보리 쪽에도 다리 또는 해저터널을 놓을 계획이 있다고 한다.


3. 운하

유틀란트 반도 남쪽에는 Kiel이라는 독일의 도시가 있다. ( 사진 왼쪽 아래 )

이 도시에서 북해 쪽으로 킬 운하가 있어서 유틀란트 반도는 사실상 섬이다. 김포섬처럼


다른 운하로는 백해-발트해 운하가 있는데,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라도가 호를 통해 백해 남쪽으로 이어진다. 무려 스탈린 시대에 인민들을 갈아서 만들었다고 한다. 냉전 시대에는 대서양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에 군사적으로 유용하게 써먹었다고 한다.





다음에는 영국의 자연지리에 대해 다뤄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