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벌교읍

 

보성과 순천 사이에 있던 낙안군을 양쪽으로 스까버린 결과물인데, 구 낙안군의 남반부가 현재의 벌교읍에 해당함. 근데 언뜻 보면 보성군 인구의 3할로 12개 읍면 중 1위라 벌교가 꽤 이득을 본 것 같지만, 사실 나머지 11개 읍면은 '보성'이라는 정체성에 똘똘 뭉친 곳이라 3:7로 보성권이 이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보성읍 같은 군청 프리미엄도 없어서 벌교는 밥 먹을 데도 제대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