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사람들끼리 가는 건데 하필 장소가 벌교가 걸림 ㅋㅋㅋㅋ

 

다른 데였으면 내가 활동장소까지 가다 용용 죽음. 작년 여름에 진천을 갔다 왔는데 끝나고 다시 내려올 때 KTX까지 타고도 시간이 늦어서 팡주에서 막차 타고 왔었음. 근데 이번에는 나는 군내버스 한 번 타고 가는데 다른 사람들이 이 동네까지 오느라 용용 죽겠지.

 

설상가상으로 요새 내 휴대폰이 배터리가 엄청 골골대서 충전기 꽂아놔도 닳고 그러는데 그래서 월요일부터 주간에는 접속이 안 될 수가 있고 저녁에만 좀 접속이 될 듯. 끝나면 팡주 가서 휴대폰 수리 맡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