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동네에 국제공항이 세워지기 시작하니까

강원도에도 국제공항이 있어야 한다는 여론이 생기기 시작했고

속초, 강릉, 양양 셋이서 공항 입지가지고 싸우다가

결국은 속초, 강릉 중간지점인 양양에 국제공항이 들어서게 됨

그런데 위치가 어중간해지는 바람에 양양공항은 망해버림

만약 강릉공항이 지금까지 있었으면 경강선 KTX는 없었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