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증조할아버지가 화순군 이양면 연화리에 살았는데 거기서 할아버지도 태어나서 자랐고 화순군 청풍면 청용리에서 태어난 우리 할머니랑 결혼을 해서 살다가 첫째 큰아빠, 둘째 큰아빠, 우리 아빠까지 낳았음.

 

할아버지는 당연히 화순군 이양면 연화리 본적을 갖고 있고, 할머니는 결혼 전까지는 화순군 청풍면 청용리 본적을 갖고 있다가 할아버지랑 결혼하면서 할아버지의 호적에 편입이 되었기 때문에 화순군 이양면 연화리 본적으로 바뀌게 됨.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한테서 태어난 자식들도 당연히 본적은 화순군 이양면 연화리 본적.

 

할아버지 할머니는 아빠까지 낳고 나서 담양군 무정면으로 이사를 갔는데 거기서 작은아빠를 낳았음. 하지만 최초 출생지는 담양군 무정면이지만 할아버지 호적에 속해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본적지는 화순군 이양면 취급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로 몇 곳을 전전하다 보성군 보성읍 보성리로 정착을 해서 살게 되었는데 이 때도 4형제의 본적은 화순군 이양면. 그러다가 첫째 큰아빠가 결혼을 했는데, 첫째 큰아빠는 장흥에 살았음에도 장남이라는 이유로 할아버지의 화순군 이양면 본적을 그대로 따라감.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첫째 큰아빠의 아들도 화순군 이양면 본적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전 별로 가본 적도 없는 곳을 단지 장남의 장남의 장남이라는 이유로 본적으로 물려받고 있음. 하지만 둘째 큰아빠는 결혼하면서 분가가 되었기에 둘째 큰아빠가 광주에 살았으므로 광주 본적을 갖게 되고, 우리 아빠는 결혼 후로도 보성군 보성읍에 살았으므로 보성 본적을 갖고 있고 따라서 나도 보성 본적을 갖고 있음. 그리고 작은아빠는 결혼 당시 수원에 살았기 때문에 수원시 권선2동 본적을 갖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계 혈통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손자 대로 내려가면 손주들 모두가 미혼인 지금도 아빠가 누구냐에 따라 다른 본적을 갖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