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로 가오슝을 갔다오고 가오슝은 대만의 부산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호텔이 전철 환승역에 있길래 여기가 중심지인줄 알고 왤케 낙후되있나 했는데 알고보니 진짜 중심지는 삼다상권과 가오슝 아리나(경기장으로 주변에 종합쇼핑몰이 있다) 주변이였다.

 

 

첫번쨰로는 가오슝 첩운 홍선의 쭤잉역과 이콜로지컬 디스트릭트(?)역과 가까웠던 호수공원이였다. 이름은 구글지도에 따르면 lotus pond라고 하는데 탑 두개(용호탑)가 있어서 올라가볼수 있고 용입으로 들어가서 두개의 탑을 보고 호랑이 입으로 나온다. 용호탑 사진도 있지만 도시 전경은 안나와서 패스..

 

 

호수에서 한번 전경을 찍어봤다. 사진으로보니까 진짜 편해보이네... 더워 죽겠는데 많이 걸어서 힘들었는데.. 여기 찾아갈때 주의점이 쭤잉역이 지하철 쭤잉역(대만고속철도 가오슝역)과 일반철도 쭤잉역의 거리가 생각보다 멀다. 그래서 다시 돌아올때 구글지도를 꼭 보면서 오자.

 

치진섬은 북서-남동쪽으로 긴 섬이다.  다리가 있지만 화물 항구 쪽이라 차로만 다닐수 있는것같고 다리가 멀고 걸어갈 수 없기 때문에 배를 타고 시쯔완역의 항구 쪽에서 배를 타고 들어간다.

 

치진섬의 북쪽 부분. 치진섬은 전동차를 대여해준다. 그거타고 돌아다니면서 사진이나 찍으면 된다. 바다나 풍차같은 사진을 많이 찍는것 같다.

물론 도지챈에 올릴걸 생각하고 이런 사진도 많이 찍었다.

 

밑에부턴 시쯔완역 쪽



영국영사관에서 본 전경 뒤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스카이타워로 좀있다 나올 전망대 전경이 저곳에서 찍은 사진이다.


영국영사관 쪽에서 본 치진 섬

파노라마도 찍어봤다

삼다상권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스카이타워와 주변 건물들.


위에 보이는 화물 항구

중앙에 제일 밑에 있는 꽤 큰 건물이 삼다상권역이다.





확실히 가오슝보다 타이페이가 더 클린한것 같긴 하다. 여기는 인도도 제대로 안되있는곳도 꽤 많고 오토바이가 너무....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