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명백한 종주도시 서울을 기준으로 2500만 명이 아등바등 살고 있음

 

근데 부산은 명확한 종주도시도 없고 광역권 인구도 500만 수준임. 부산쪽 지리 특성상 도시간 구분이 명확하기도 하고.

 

서울에서 부천을 거쳐 인천까지 넘어갈 때 모르는 사람은 여기가 서울인지 부천인지 광명인지 구별이 잘 안갈 때가 있다고 함

 

근데 부산은 아님. 도시간 경계가 너무 명확함. 큰 산과 밭과 들을 넘으면 창원 울산이 있고 강을 건너면 김해가 있고 이런 식인지라.

 

심리적으로나마 "다른 동네/지역"이라는 생각이 있다는거지

 

그런고로 이들간의 왕래를 늘려줘야 하는데, 도로나 철로를 확장해야지? 근데 부산 도로는 개막장인거 모르는 사람 없쥐. 지금 지하도로 뚫어서 간선도로 확충한다고 해도 시가지 도로는 그대로고...

 

결국 철도! 인데, 지금 경전선(마산~부전)이랑 동해선(울산 태화강~부전)이 개통 및 직결 예정임.

 

여기에 GTX 전동차를 급행으로 투입하자는거지.

 

단순히 왕래 뿐만 아니라 간선도로 교통정체 해소 목적으로도.

 

현재 경전선 동해선은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지 않았고. 경전선은 고속철도 운행을 위한 선형개선이 이뤄졌으며, 동해선의 개선 및 공사가 진행중임.

 

어떻게 생각함? 

 

울산~부산구간이랑 마산~부산 구간, 울산~마산구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