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어서리티에 실린 포스팅에서, 포드가 보는 자동차 시장의 전망을 접했습니다.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라는 신문의 기사를 정리한 포스팅인데, 포드가 보기에는 승용차 대신 SUV를 택할 사람은 계속 늘어날거며 석유파동도 이를 바꾸지 못할 것(It won’t bounce back with an oil shock, 번역 맞나요?)이라고 했다는군요. 이유는 경제위기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사회적 분위기, 그리고 제품의 질적 항상.


흠흠......그러면 저도 포드 차는 영영 안 사겠네요. 차기 SUV 도배질 중 이스케이프/쿠가와 브롱코, 스카우트는 맘에 들었지만요. 미안하지만, 너도나도 SUV만 갖다 팔겠다니까 정 다 떨어져나갔습니다. 살 수 있는 게 SUV뿐이고 더 나아가 선택권이 카셰어링식의 완전자율주행형 바퀴달린 방짝뿐이면 신차 탈 일은 영영 없을거라는 게 제 마음이에요. 중고차나 사던가, 이마저도 금지된다면은 차라리 걸어다니고 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