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가 알아듣기 힘드니 외국어같잖여 신기하긴 하지

만약 북한 사람들이 남한에 여행을 올 수 있다면 제주도보다 남해안이 더 가기 어려울 텐데 보성 순천 여수 같은 데는 어떻게 생각하려나

일단 비행기를 타든 배 위에서든 두시간은 써야하는 거리감, 섬인주제에 육지를 제치고 대한민국 최고봉(북에서는 별거 아니겠지만), 이쪽도 한국어 저쪽도 한국어인데 서로 잘 안통하는 신비한 사투리의 세계, 땅바닥에 굴러다니는 현무암, 색깔부터 다른 바다의 모습은 미지라기보단 신비, 환상에 가까운 이미지 아닐까

그런 맘이 들게끔 제주도가 스스로를 잘 꾸며놨잖어. 한라산부터 시작해서 녹차밭, 아쿠아리움, 카트라이딩, 조랑말 탑승... 같은 한국땅인거 감안해도 관광지로써 어느정도 매력적이지 않나?

ㄴㄷㄹ

우리나라도 제주도 이쁘거꾸미면 세계적인 관광지될수있는데

수족관

제주도는 쿠팡 로켓배송 되냐

남한 사람들도 백두산, 개마고원에 살짝 환상 있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