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투리를 홍보하려는 모습은 좋은데, 미디어에서 너무 과장해서 표현하긴 함

전라도쪽에 할머니가 사십니다.가끔 빼고는 다 알아들어요.

전라도 젊은 사람들은 ~께보다는 ~제 많이 쓰지 않음?

저런 사투리를 썼던건데 희석된것이라 생각함. 사실 사투리 연구한거 보면 7-80년대에도 사투리는 시골 위주로 썼다는 걸 알 수 있음...

본인은 억양은 꽤 남아있다고 주위에서 그러고, 특유의 어미나 어휘는 가끔 쓰고, 전라도말 특유의 거센소리'안'되기는 많이 씀 ㅋㅋㅋㅋ

충청도는 ㄹㅇ 시골사람이거나 7-80대 할아버지 할머니쯤은 되야 그 특유의 느릿한 억양을 들을 수 있음. 그리고 선입견과는 달리 '-유', '-슈'를 거의 안씀. 그 이하는 걍 수도권이랑 똑같음. 경상도는 2000년대생쯤부터는 사투리를 잘 안씀. 기껏해야 말끝에 '-다'로 끝나는 어미를 쓰거나 '-아이가?' 가끔 쓰는 정도? 전라도는 '잉~'하는 비음을 많이 쓰더라. 근데 90년대생부터는 거의 표준어화한 듯.

원래 미디어라는게 과장되게 표현함으로써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시청률을 올리는게 목적인지라...

이미지랑 안 쓰는 거랑 뭔 상관?

부산 사는데 요즘 애들은 그리 소리안큼, 사투리도 내가 서울살다 갔는데 별로 안느껴지더라. 말끝에 알았지 이런거를 알았제? 알았나? 이렇게 말하는 경우나 가끔..? 근데 또 내가 표준어하는건 엄청 이질적인가봄 다들 말안해도 서울살다왔냐고 엄청그럼

촌사람들 특히 동남쪽 ....열등감폭발....표준어 느끼하다고 득달같이 달려들던데....사실 표준어는 느끼한 게 아니라 딱딱하다. 서울경기가투리가 좀 구수하고.

짤에서 살면서 한번이라도 써보거나 들어본건 1357이고 나머지 반은 저거 영상에서 처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