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구한말 기준으로도전통적 최대도시인 경주 중심의 동부생활권이 분리되는 형세였고 부산도 개항 이후 경남권의 종주도시가 확실시되는 상황이었으니깐

대략 23부제의 동래부랑 비슷하게. 경상동도 분리는 현대 정치권에서도 몇 번 말 나온 적은 있다고 나무위키에서 그러더라.

뭐 일단 부산은 고종 때 이미 컸고 더 커질 게 확실한 상황이긴 했지.. 23부제의 동래부 영역을 보면 가칭 경상동도에 해당하는 동부권 행정구역의 필요성을 당시 정권이 전혀 자각하지 못한 것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고종은 이거 말고도 까일 거리가 넘치는 인간이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