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도시고속도로 느낌이 드는 청계고가도로. 초딩때 이거타고 집에돌아오며 도심 스카이라인 구경하는게 너무 즐거웠다.


청계고가 시작점. 의외로 청계고가는 광교를 한참 지나서 출발했다. 바로 삼일고가와 입체교차하는데 삼일고가->광교 방향은 진입불가. 청계3가에 램프가 보인다.


다음 램프의 위치는 동대문. 청계고가의 정가운데쯤 위치하며 종로, 율곡로, 장충단로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지라 램프 만들기에 최적화된듯. 아직 개통되기 전인 동망봉터널 자리와 청계8가 램프도 보인다.


청계고가 끝부분, 청계8가 및 고산자로 교차로. 어렸을 때 마장2교 저기를 내맘대로 '청계10가'라고 부르곤 했다. 청계8가는 신설동고가, 안암로 등으로 이어지는 교통의 요지였지만 도심진입 전용으로 설계했는지 마장방향 램프는 없다. 공사중이었던 내부순환로는 '정릉천도시고속도로'라는 이름이었고 당연히 내부순환로 청계램프도 없다. 대신 마장동에서 도심 방향으로는 진출입 램프가 있었다. 이후 천호대로로 직결되어 서울 동부권으로 쭉 내달릴 수 있었다.


상당히 긴 편이었던 아현고가. 서측은 6번국도지만 동측은 60번 서울특별시도로 연결된다.


옛 회현고가와 삼일고가 끝부분. 퇴계로2가 지하차도는 나중에만든듯. 근데 4호선 있는데 어떻게 만들었지?


한강대교 북단고가. P턴 입체램프가 인상적.


서울숲 조성이전 옛 성수동. 깨알같은 성수대교(통행불가).

여의도공원 조성 이전의 여의도광장과 서울교. 영등포-여의도 교통을 저걸로 감당가능했나?

우리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