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이 엄청나게 변한것처럼, 양란 이후 조선도 막대한 변화가 있었을건데...

해동여지통재가 남아있었으면 신증동국여지승람같은 흠잡을 곳 없는 훌륭한 지리지로 조선후기 지역사를 밝혀줬을 텐데...

중요 지역이 많이 누락되었지만, 영조시대의 여지도서라도 남아있는건 참으로 다행인 일이긴 함... 이거라도 빨리 DB화 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