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게 있더라 ㅇㅇ


< 모든 지역명은 이북5도 기준입니다 >


G1 : 철원용암대지 (철원군 철원읍, 동송읍)

공식 뷰 포인트 : 철원읍 사요리 소이산전망대

추천 뷰 포인트 : 월정리전망대 (철원읍 홍원리, 민북지역) / 궁예도성 지역과 이북의 평강고원, 이남의 철원평야를 모두 관찰할 수 있음.


G2 : 직탕폭포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추천 뷰 포인트 : 직탕폭포 동편 길 / 한국의 나이아가라라고 하는데 나이아가라와의 차이는...


G3 : 대교천 현무암협곡 (철원군 동송읍, 포천시 관인면)

추천 뷰 포인트 : 고석정 근처 대교천 한탄강 합류지점 / 한국 내륙 화산지형의 대표주자 중 하나


G4 : 고석바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

고석정임. 한탄강 주위에 흔하지 않은 돌출된 중생대 백악기 화강암


G5 : 삼부연폭포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폭포가 신기하게 생김. 여기서 신철원3리 쪽으로 더 들어가다 보면 각흘산 쪽으로 해서 장암리 (이동) 쪽으로 나오는 길이 있는데 아마 돌아가는게 빠를거임


G6 : 곡운구곡 (화천군 사내면)

아니 다들 여기 경치 개좋은거 모르고 토마토축제만 가더라? 사내면은 곡운구곡의 고장이라고 할 정도이며 지촌천이 화강암과 편마암을 가로질러 흐르는 동안 아주 경치가 멋있어짐.

총 9개의 폭포가 삼일리부터 용담리까지 늘어져 있으며 27사단 전역자라면 안 가는걸 추천. 가는 길에 사단 사령부가 위치함. 391번 지방도와 김수증길, 56번 국도를 따라 이어져있으며 동쪽부터 제1곡임. 56번 국도변은 선캄브리아대 편마암이고 나머지는 화강암임


G7 : 비래바우 (화천군 상서면 구운리)

구워진 바위. 금강산에서 왔다는 전설이 있고 실제로는 석영반암 관입암임. 하만산동에 있으므로 버스로 가서 걸어가는 건 포기하는게 좋음. 물론 바우는 ㅜ와 ㅟ의 음소적 구분이 없는 김화, 화천 지역의 사투리이며 표준어인 바위로 검색해야 나옴. (다른 영서지방에서도 바위를 바우라고도 함)


G8 : 양의대 하천습지 (화천군 화천읍 풍산리)

민북소리가 절로나오는 곳. 공식 뷰포인트는 (당연히) 안동철교로 되어있는데 안동철교까지밖에 못 들어감. 사진촬영은 하다가 초병들에게 총 맞는 수가 있고 제발 하지 말자. 안동포라고 2번이나 13번 버스를 타면 갈 수 있으며 차를 타고 풍산삼거리에서 직진하면 갈 수 있다. 안동철교 ~ 평화의 댐 북단 부분은 민북지역이나 최근 통행금지가 풀려서 검문받으면 갈 수는 있음. 사진 찍으면 ㅈ되는 건 당연하고 하천습지의 시점이 안동포라서 수상령 쪽으로 더 들어가면 볼 수는 있겠지만 코렁탕을 마시고 후회하게 될 거임.


G9 : 화천백립암복합체 (화천군 화천읍 동촌리)

평화의 댐 공사하려고 뚫었다는 화천 전설의 도로로 알려진 해산령 옆에 있음. 석류석이 발견된다고 하며, 대륙지각 최하부의 변성암이 드러난 지역. 원한다면 해산령으로 차 끌고 가서 아무데나 돌 나와있는데 보면 됨. 문제는 길의 운전 난이도가 최상급에 가깝고, 낙석이 무지 많이 떨어진다는 점.


G10 : 용화산 (화천군 하남면, 화천군 간동면, 춘천시 사북면)

화천초중고 교가에 무조건 등장하는 산. 화천을 대표하는 산이며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 화강암의 절경을 볼 수 있음.


나머지는 바쁘니까 나중에 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