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시대 수도들은 아직 중국식 도시계획문화가 도입되기 전에 자연발생한 도시들이고

고려 개경, 조선 한양은 풍수지리라는 새로 들어온 문화를 조목조목 따지다보니 흐물흐물해졌고


그나마 이 중간기에 낀 통일신라는 문무왕이 고대도시 경주를 살짝 개조해서 방리를 갖추고

백제 마지막 사비성도 후기에 새로 만든 신도시라서 남한에 있는 고도 중에서는 가장 중국식 도성 형태 챙겼고

가장 바둑판식은 발해 상경용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