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퇴촌면이라고, 토마토가 유명한 동네인데... 광주시 관할내 학교들은 죄다 멀어서, 우리 동네(하남시)의 학교를 다니는 애들이 있었지.

재밌는건 하남시는 무상급식이고 광주는 아니었기 때문에, 우리는 공짜로 먹고 걔들은 돈내고 먹었다는 것...


초등학교, 중학교까지는 자기들끼리 계속 같은 학교 다니다가, 고등학생때 타지학교를 다니다보니

그들 사이에는 우리가 범접못할 끈끈한 우정으로 맺어진듯 보였음.

토마토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그 동네 애들은 미인이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