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분야를 키우는 정책으로 암. 주로 참여정부때 머전이 과학이면 광주는 예술로 가자 는 생각으로 짠 정책이 많은 듯.

대표적으로 광주 비엔날레나 아시아문화전당이 있는 듯. 비엔날레는 전시장 위치가 외져서 그동안 빌빌댔고 아시아문화전당은 정권교체랑 엮여서 지지부진하다 과거사 보존 문제 엮여서 도로 없어질 판이라 문제지만..

KTX 개통 이후로 서울접근성이 많이 좋아졌으니 예술분야를 살릴 수 있는 법이 뭐 없나 싶은 생각도 듬. 일단 위치좋은 아시아문화전당 유지하고 비엔날레 거기서 여는건 필수일테고.

예술 수요가 있어야 문화계도 유지된다는 말이 있고 이건 타당하지만 이를 감안하고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무언가를 정책으로 만들수 있다면 어떨까 같은 생각이 듬. 가령 베를린처럼 (수도권에 비해) 낮은 방값을 무기로 가난한 예술가들을 끌어모은다던가.

문제는 예술계 사람들의 반발. 균형발전 같은데에 관심 없는 사람도 많을테고 지금도 이공계에선 대덕연구단지 보고 "이공계는 서울도 못간다. 이공계 차별하는 나라 out" 라는 말이 가끔 나오고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