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저기에 배 들이려면 항로준설이 좀 필요한 게 아닌데 걍 포기할듯. 석모도도 교동대교 건설할때부터 펄이 미친듯이 쌓여서 삼산연륙교 건설 하기도 전부터 선박운행이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했는데....

선박은커녕 하구둑 만들어서 막았을거 같은데

염하는 대형 선박이 다닐 수 있는 곳이 아님. 죄다 뻘이고 암초고 그런데 배가 무슨 수로 거길 다니나? 강화 북쪽으로 해서 빙 돌아오는 거면 모를까.

이미 조선 말기부터 한강하류 퇴적이 심해서 목선 드나들기도 빡빡했어. 그걸 컨테이너선 다닐만큼 정기적으로 준설하느니 그냥 인천 쓰는 게 싸게 먹혀. 저기서 서울까지 배 다니는 건 하상계수 땜에 더 힘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