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사진에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표시한 산들이 애초에 없고, 그 없는 자리가 죄다 평야지대였다면?! 

즉, 기장군 지역을 제외한 15개의 자치구 지역의 산들이 평야지대였다면 어땠을까? 라는 뜻이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시가지 자체가 어마어마하게 넓었을테고, 도시 자체는 다핵구조가 아니라 대구처럼 단핵구조로 발달했을것 같다. 

그리고 아마 옛날부터 한반도 내 서울 & 평양과 함께 중요한 지역으로 여겨져서 꽤나 역사와 전통도 깊고, 더 도시가 발달했지 않았을까 싶다.. 

왠지 인구도 현재의 350만명보다 훨씬 더 많았을것 같고, 명실상부한 한반도의 3대도시였을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