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람 입장에서는 경기도청은 수원놈들 대변자같은 느낌?

워낙 서울 존재감이 크다보니 서울 반대편에 있는 동네하고 소속감을 공유하기는 어렵지

경기도에 속한 다른 지역과의 동질감은 옅지만 경기도에 대한 소속감이 없다고 하기도 좀 그런 듯..

경기도민들은 자기가 사는 시나 군에 대한 애착은 있어도 경기도 자체에 대한 애착은 거의 없지. 경기도는 다른 도와 비교하면 느슨한 연방이나 연합체에 가까운 느낌?

일단 다른 동네에서 수도권 와서 만날 일은 많은데 그 역은 별로 없기도 하고

경기도 내에서도 편가르기 오지는데...무슨

인구가 천만이 넘는데...ㅎㅎ 근데 경기도 주민 대부분은 서울로 출퇴근 하기도 하고 서울에서 밀려온 지라...

한국 현대사에 호남 영남을 떠나는 이촌향도는 있어도 수도권을 떠나는 이촌향도 현상은 없었자너. 애초에 글쓴이가 질문한 인구집단 자체의 존재가 희미함.

특히 분당...자기는 성남이 아니에요랑 일산이랑 고양...?

일본에서 일할 때 나머지는  대체로 경상도 출신인데 2명이 구리, 인천이니까 넓은 의미의 동향으로 간주하고 동질감을 느끼던데.
행정구역 경기도라기보다는 '수도권' 권역으로 따져야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외롭게 사는 사람들이나 친목질 하는거지... 서울로 올라온 경상도 전라도가 그런 사례이고.. 경기도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서울 수도권 언저리를 떠날 경우의 수가 적으니 비교불가지.

인구가 워낙 많기도 하고 가운데에 서울이 껴있는것도 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