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어랑 부여어족이랑 통하지 않았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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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 비추천 1 댓글 21 조회수 1062 작성일 2019-11-02 07:00:15

https://arca.live/b/city/832453

지금 사투리 차이 정도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원래 같은 삼한이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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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fKs17 (117.111)

2019-11-02 07:04:18 삭제 수정 답글

삼한이라고 묶어 분류한 건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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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2 07:06:23 답글

원래 변한 진한 마한이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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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2019-11-02 07:05:09 답글

신라는 동남 고구려는 북방인데 안통했을 법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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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2 07:06:33 답글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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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2019-11-02 07:07:14 답글

멀리갈 것도 없이 6.25때 평북피난민과 제주민들 말이 안통했다는 걸 생각하면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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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p4I2k (121.150)

2019-11-02 07:29:37 삭제 수정 답글

신라인의 기원이 어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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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스 (175.223)

2019-11-02 07:34:54 삭제 수정 답글

동북아 언어학의 권의자인 알렉산더 보빈 교수는  

고려시대에 고구려계 언어가  한국어의 근원이 

되었다고 설명하던데  신라는 지방 통제력이 
약해서 중앙의 언어가 각 지방으로 퍼지지 

않아서 패서호족들이 쓰던 고구려어가  
고려 건국 이후 한국어의 직계 조상이 되었다고  
설명함.  일본어는 부여계에 밀려서 쫒겨난  

삼한계 민족들의 언어가 조상 언어라고 주장
하더라  삼한계 민족들이 일본 열도 원주민인 
아이누족들을 북해도로 쫒아내고  일본열도의 
주류 민족이 된거라고 설명 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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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의나뭇잎

2019-11-02 07:36:49 답글

*수정됨

그렇게 보기엔 좀 무리가 있는게 일본어 자체가 오스트로네시아족으로 유력하게 제기되는 학설도 있고, 무엇보다 삼한 이전에도 일본은 존재했음 일본의 주류 민족은 한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이 아니고 중국 남부에서 기원전 10세기에 넘어간 사람들이라고 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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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스 (175.223)

2019-11-02 07:38:22 삭제 수정 답글

*수정됨

최근 고 삼한계 = 일본어는 
거진 맞는거 같고, 고조선계가 고조선 멸망후 
기존 종족들을퍼-지후에 신라주도 통일로
는 쪽이 맞음.그리고 삼국통일 


전쟁이 사실상 종족전쟁 이라서
신라의 진골이 입식됨과 함께
기존 고 삼한계를 말살했다는
주장도 나옴. 마지막 잔재가 
전남 일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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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의나뭇잎

2019-11-02 07:44:50 답글

내가 보기엔 옛 삼한의 언어가 분명 일본어에 많은 영향을 끼친 건 맞는 것 같음 그렇지만 기본적인 틀은 오스트로네시아어에 삼한계 언어가 융합된 형태가 맞는 것 같음. 당장 일본인이 온 지역만 해도 오스트로네시아인이 살던 중국 남부의 밀림 지대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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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fmZKw (36.38)

2019-11-02 13:44:56 삭제 수정 답글

그 반대라고 봐야지. 야마토 이후 도래인들이 야요이를 정복했는데 피정복자의 언어를 쓸 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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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의나뭇잎

2019-11-02 14:46:37 답글

야요이를 정복했다니? 그런 얘기 없음 오히려 30여개 소국 중에서 야마타이국이 주변국을 통합했다는게 중론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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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fmZKw (36.38)

2019-11-03 12:07:13 삭제 수정 답글

중국남부 얘기 하는 것부터가 뭔가 일본에서도 한참 철지난 학설 얘기를 하는듯? 애초에 야요이부터가 (쿠로시오 조류가 닿는 지역이 다 섞이긴 했겠지만) 한반도 남부에 뿌리를 두고 있고, 철기가 등장하면서부터 계속해서 문명의 점프가 일어나는데 교과서 같은 데선 교류 어쩌고 하겠지만 그건 정복과 집단이주가 아니면 설명이 안돼. 큐슈나 긴키쪽 지배층의 부장품만 봐도 꼭 최소 1세기 전에 한반도에서 먼저 나오는 것들이고. 덴노와 공가가 쓰던 언어가 현대 일본어와 차이가 많이 나긴 하지만 그건 계통상 부여어냐 삼한어냐 정도의 문제이지 오스트로네시아어족에서 찾을 건 아니라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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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의나뭇잎

2019-11-03 16:04:02 답글

아 내가 찾아보니까 야요이인은 확실하게 한반도 도래계가 맞다는 것 같음. 다만 선주 민족인 조몬인은 중국 남부 계통이 맞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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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의나뭇잎

2019-11-03 16:10:48 답글

다만 최근 학설을 보면 일본어에서 오스트로네시아어의 특성이 많이 발견된다고 함. 오히려 부여어가 야요이 시대부터 유입되면서 일본인들이 단어를 부여어에서 차용했다 뿐이지 기본적인 틀은 오스트로네시아어에 있다고 보는거지. 야요이 시대가 전개된 때부터 따져봐도 삼국통일 때까지는 1000년도 안 되는데, 고대 중국 사서에서는 이미 고구려, 백제, 신라는 묶어서 삼한이라고 하더라도 일본은 완전히 다른 계통으로 저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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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fmZKw (36.38)

2019-11-04 03:38:47 삭제 수정 답글

먼저 삼한과 부여의 차이부터 이해를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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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의나뭇잎

2019-11-04 03:52:37 답글

부여는 예맥 계통이고 삼한은 한(韓) 계통인데, 어차피 나중에 고구려랑 백제도 한 계통이 많이 섞여서 그닥 차이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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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fmZKw (36.38)

2019-11-04 09:04:22 삭제 수정 답글

인류학, 고고학적 이해 없이 그렇게 단편적으로 도식화하면 언어분화를 전혀 이해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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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의나뭇잎

2019-11-04 10:35:39 답글

당장 위키사이트만 찾아봐도 내용이 그렇게 나오는데 내가 무슨 학설을 새로 지어내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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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23.39)

2019-11-02 09:00:44 삭제 수정 답글

*수정됨

근데 신라인이 삼한에서 쭉 살던 사람이 아니라는 기록도 꽤 있어서. 삼국사기인가 삼국유사 신라건국조에서 혁거세를 옹립한 6부가 고조선의 유민, 즉 평양 지역에서 남하한 사람들로 말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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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

2019-11-02 09:17:46 답글

고대한국어가 반개음절어라는 설이 힘을 받고 있어서 그게 맞다면 미싱링크가 해결될 여지도 있을듯
세종때 있었다던 향약 50곡만 남아있었어도 풀리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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