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 지역감정에 대해 다 안다는듯이 말하는 것도 좀... 사회가 아니라 대학만 가도 특정지역 출신들이 학생회나 과대표 먹는 경우도 봤고, 군대에서도 동향들끼리 뭉치는 케이스가 많았음. 당연히 초면에 욕을 박지는 않겠지만, 본인은 수도권 출신이라 그들이 뒤에서 수군덕거리는 모습도 다 목격했거든.

그래도 고령세대에선 심각했던 문제가 맞지 않나

글쎄 군대에서는 지역감정 있음 내선임이 경상도출신이었는데 ㅈ같은게 나한테 광주는? 이러면 폭동이다 외치게 시켰거든. 좀 많이 그지같았는데 그냥 광주출신이라는 이유로 시킨거;; 선임이 그냥 미친놈이었는데 영호남감정이 단순히 야구로만 하기엔 좀 힘들듯.

팩트 비추

88년생+영남 토박이인데,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는 지역감정 분명히 가지고 계심. 김대중같은 호남출신 정치인들을 까는 정도?
근데 우리 또래는 극우성향인 애들 빼고는 그딴거 없음. 그냥 그동네 음식이 맛있다던지..등의 좋은 쪽으로 얘기를 많이 하지.
아 그리고 2년전 우승한 타이거즈는 정말 부럽다. 꼴데 우승하는 것 보다 KBO 망하는게 빠를것같아..

대학교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유초중고는 대전에서 나오고 대학교는 광주에서 다니는 나는 딱히 지역감정을 못 느꼈음.  광주가 최고라는 식으로 부심 부리는 정도는 흔히 봤어도 애향심과 지역감정은 다른 문제 아닌가? 여기서 영남이나 충청 출신이라고 앞에서든 뒤에서든 수근 거리는 경우도 못 봤고..(워낙 커다란 대학이라 아주 간혹  정치병 빠진 인간은 있겠지)

전라남도 어디?

고등학생이 논하기엔 경험을 많이 안했잖아

여권 여러개임

일베사이트가 망한거지, 이미 수년간 거기에 동화되었던 사람들이 이제 다른 사이트들에서 똑같은 언사를 늘어놓잖아. 그리고 본인은 호남에서의 차별이 아니라, 호남차별에 대해 얘기한거라서 118과는 사례가 다르지.

글쓴이가 직접 언급한 나이도 그렇고 아직 영호남 지역감정 같은 한국 사회문제를 경험하기에는 너무 어렸던 것 같고 이렇게 글 써서 주장하기에는 경험과 근거가 부족한 듯. 20~30대도 아닌 10대는 한국의 사회현상을 대표하는 세대라고 보기 어렵고

내생각에 당신 지능적 일배충같다 일부러 호남 엿먹이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