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정구역은 자유대한민국 주도의 통일과 다음 세 가지 조건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1. 광복 당시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하되, 민족의 줄기 백두대간을 경계로 재편성

 2. 백두대간 외에는 자연지리 기준으로 재편성

 3. 윗동네가 인위적으로 만들어놓은 행정구역은 없애버리지만 현실은 어느정도 고려함


  1. 구 평안북도, 구 함경남도는 그 면적이 너무 거대해 분도해서 혜강도(혜강+강계) 신설

  2. 전라도, 경상도, 평안도, 함경도는 남도와 북도로

      충청도, 강원도, 황해도, 혜강도는 동도와 서도로 분도

      경기도, 제주도는 분도 없음(제주도는 면적도 인구도 적고, 경기도는 이미 남북이 분단된 선례가 있는데 국토의 정중앙 수도권을 분도한다는게 상징적 의미가 매우 안 좋음)

  3. 구 평안북도는 청북정맥 기준으로 평안북도와 혜강서도(강계,자성,후창,위원,초산,벽동)로 분도

   구 함경남도는 백두산맥 기준으로 함경남도와 혜강동도(혜산,삼수,갑산,풍산,장진,백두산맥 이북의 신흥군)로 분도

  4. 3경제? 실시

    대한제국 때 황제국은 양경제를 한다며 평양에 풍경궁을 지은 선례가 있음. 또한 고려왕조도 개경과 서경의 양경제를 실시했음. 하물며 고려,대한제국보다 더 위대한 대한민국은 충분히 3경제를 실시할만 함.

물론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 것의 중심 그리고 대한민국의 수도는 무조건 서울임. 단지 지역균형발전 차원 및 구 북한 지역을 달래기 위해서 상징적으로 평양을, 그리고 구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서 조금의 손색도 없는 부산을 특별시로 승급시키자는 거임. 아울러 서울이 북경이나 동경에 비해 지나치게 면적이 작으므로 좀 확장(옆동네들은 영토가 우리보다 넓고 여건도 우리와 다르고 하지만 수도 서울의 위상을 통일 대한민국에 걸맞게 좀더 확장할 필요가 있음, 다른 특별시들도 마찬가지)     

서울특별시(서울+김포+고양+의정부+양주+구리+남양주+하남+광주+성남+과전+안양+의왕+안산+군포+시흥+부천+광명)

평양특별시(평양+대동군+강동군+중화군)

부산특별시(부산+김해+양산+창원+진해) 마산:나는 낙동강 오리알?ㅠㅠㅠ

 5. 남포, 나선은 윗동네 행정구역을 반영하고 광역시로 승급. 신의주, 용암포, 의주군 일부를 합쳐서 의주광역시 신설

 6. 황해도는 충청도급 면적에 그 지옥같은 북조선 하에서도 440만 인구. 따라서 통일 후 발전한다면 전라도, 충청도와 맞먹는 500만급 인구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기에 분도 필요.(재령강과 멸악산맥 기준으로 동도와 서도로 분도)

아울러 서해 5도는 황해서도로(원래 황해도 소속이었음)

 7. 사리원은 서울 평양 중간 위치로 교통편의 정도가 대전과 맞먹어 황해도 지역 발전 차원에서라도 광역시 승급

 8. 휴전선에 의해 불행히 잘린 경기도와 강원도는 원상태로 복구(민족 비극의 상징으로 그어진 휴전선을 통일대한민국 행정구역 기준으로 삼는다는 건 통일 의미가 퇴색하고 화합과 융합의 상징이 무색해짐)

 9. 금산군을 전라북도로, 울진군과 울릉도 독도를 강원동도로 이관

   원래 이조조선 시대에나 광복 당시에나 금산은 전라도에, 울진군과 울릉도 독도는 강원도에 속했는데 박정희 대통령 때 이를 각각 충남과 경북에 편입시켜버림. 임진왜란 때 금산전투로 왜적의 전라도 진입을 막은 선례도 있고, 관동8경의 하나인 월송정이 울진군에 있으며, 울릉도 독도는 강원도에 위치가 더 가까워 행정구역을 조정함.

 10. 추자도를 전라남도로 이관

   1946년 제주도를 전라남도에서 분리하여 광역자치단체로 만드는데 인구 문제가 있어 추자도를 제주도로 합쳐버림. 하지만 현재의 제주도는 인구 65만. 따라서 위치가 전라남도에 훨씬 가까운 추자도를 다시 전라남도로 환원.    

 11. 인천, 대구, 대선, 광주, 울산광역시는 전과 같이 그대로 지위 유지

 12. 세종특별자치시 폐지

   노무현 대통령 때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새로운 행정도시를 기획하여 이명박 대통령 때 만들어진 게 세종시

  하지만 이 도시를 기획한 전제조건이 폐지됐음. 애당초 국토의 정중앙 세종시를 균형발전이라 만든 전제조건은 휴전선 이남 즉 남한 지역만을 놓고 봤을 때 세종시가 중앙이어서 중앙에 수도를 만들어 전 지역을 골고루 발전시킨다는 거였는데 통일이 되면 무조건 경기도가 중앙이기 때문에 이러한 지리적 조건은 사라짐. 또한 지역균형발전 명목이라면 평양을 특별시로 승급시켜서 북부지방에 인프라를 설치하는데 총력을 다해야지 이미 인프라 발전정도가 포화상태가  된 남부지방에 특별자치시 하나를 무리하게 건설하면서까지 지역균형발전 운운하는 것은 명분이 없음.

또한 세종시가 발전하는건 자체의 인구증가 같은 요인보다는 충남이나 주변의 인구를 흡수해서 발전하는 정도이고, 건물은 많은데 사람은 없는 유령도시 같은 측면도 있어 차라리 폐지하고 일반 세종시나 연기군으로 환원

 13. 북부지방: 평안도, 함경도, 혜강도 

       중부지방: 경기도, 강원도, 황해도

       남부지방: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 제주도     3특별시 9광역시 18도  도합 30개 행정구역


부족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여러분의 높은 고견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제가 이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지도러' 님께 매우 감사드리며 출처를 https://arca.live/b/city/649774?&target=title_content&keyword=%ED%95%9C%EB%B0%98%EB%8F%84%2B%ED%96%89%EC%A0%95%EA%B5%AC%EC%97%AD%EB%8F%84&p=1   이렇게 밝혀드립니다.

p.s. 해주시를 색칠 못했다는 걸 뒤늦게 발견했네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