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소러시아 대러시아 백러시아

러시아인들은 스스로를 전러시아의 장녀인 대러시아인들이라 생각했고 지금도 그런 생각이 유효함

많은 러시아인들이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지지하는것은 우크라와의 통일?이 정당하다고 생각해서임

물론 우크라이나인들 대다수는 개소리라 하겠지만

참고로 여기서 대와 소는 그리스어 메갈레와 미크로에서 따온건데 이건 동방정교회의 대주교가 있는 일종의 본부와 그로부터 떨어져 있는 지역을 의미하는 것에서 나왔다고 함. 크기나 우위를 의미하는게 아님

우리로 굳이 비유하면 경기랑 지방같은거임

근데 이게 웃긴게, 사실 우크라이나라는 국명도 키예프대공국 시절 수도이자 종교적 중심지인 키예프로부터 멀리 떨어진 갈라치아 지방을 일컬어 변방의 땅이라는 의미에 우크라이나 라고 부른건데

나중에 고대루스어가 러어 우크라어 벨라루스어로 진화하면서 우크라이나라는 단어는 고어화되고 지명만 살아남게 되어서 변방의 땅이란 의미로 의식하지 않게되었지만

소러시아는 당대에도 살아있는 의미를 가진것이였기에 이에 좀더 나은 명칭을 사용하고자한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이 기존의 소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개명하자 해서 우크라이나라는 국명이 세워진거라 함. 근데 알고보니 또이또이였던거지 ㅋㅋ 둘다 변방의 땅이란 의미라

근데 사실 소러시아를 영어로 명칭하면 little russia인데 그냥 개명한게 나은것 같기도 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