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축아파트는 아파트 내에 커뮤니티시설이 많이 있더라고. 헬스장,탁구실,수영장,도서관,독서실,영유아놀이방,카페,조식식당,스크린실,강의실,골프장,VR체험장 등등

그런데 이런 곳이 있다고 모든 입주민이 이용하지는 않잖아? 소수의 이용자만 계속 이용할텐데 그럼 그들끼리 친해지면 여러 문제가 생길거같애. 

1. 각자 배우자가 있는 남,녀가 커뮤니티시설에서 자꾸 마주쳐 친해지면 불륜저지르기도 쉬울듯?

2. 새로운 이용자가 오면 아무래도 기존 이용자들끼리의 네트워크가 형성돼서 진입장벽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외감 느낄듯?

3. 30~50 여성이 주로 이용할게 뻔한데 아무래도 모여서 가장 재미있는 대화주제는 남 뒷담화니까 입주민 뒷담화가 늘어날듯?

4. 30~50 여성이 자녀교육 문제도 많이 대화할텐데 공부못하는 자녀를 둔 여성은 모임에 끼지도 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