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주의, 식민지배 같은거 옹호할 생각은 아닌데

'국제정세가 워낙 막장이라 서구열강 중 한 국가에게 식민지배를 받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가정하면

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같은 나라들보단

영국, 미국 같이 영어를 쓰는 국가들에게 식민지배를 받는게 솔직히 나은거 같음.


인도는 영국의 지배를 받아서 영어가 공용어이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해서 IT산업이나 국제 콜센터 같은 분야에서 많은 이익을 내고 있고

(영국과 프랑스가 경쟁하다가 영국이 승리한 덕분인데 프랑스가 이겼으면 IT산업, 콜센터 같은건 꿈도 못꿧겠지)

필리핀은 미국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한국에서 매년 수천~수만명의 유학생이 영어를 배우기 위해 돈을 쏟아붇고 있음

(미국이 아니라 계속 스페인 식민지로 남았으면 꿈도 못꿨겠지)

이 외에도 여러가지 면에서 영어가 공용어이기 때문에 득을 봤으면 봤지 손해 보는 일은 없음.


아프리카에서도 나이지리아, 남아공 같은 나라 사람들은 한국 와서 영어강사 하는 사람들도 있고 한국이 영어에 익숙하고 호의적이기 때문에 정착하기도 굉장히 용이함(사실 한국뿐만 아니라 국제 공용어가 영어라서 일부 지역 빼고는 어딜 가든 대접받음)

반면에 콩고, 알제리, 가봉 같은 프랑스어권 아프리카 사람들은 전세계 어딜가든 불어권 아닌 이상 푸대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