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어에서는 예를 '응'이라고 하고 아니요를 '음'이라고 한다고 함

광둥어랑 한국어 한자발음이랑 보통화보다 더 비슷한게 있음

알아듣는건 당연히 못 알아듣고, 심지여 글을 읽어도 뭔가 잘 안 통함. 서로 안쓰는 글자도 있고 문법도 많이 달라서...

문법적 차이 중에 아는건, 보통화는 수식어+피수식어이지만, 광동어는 피수식어+수식어인 점.

말로는 못 알아듣고, 필담으로는 소통 가능하다고 함.
광둥어 화자가 한국어를 들었을 때 어느 정도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하더라..
발음이 비슷해서

셰셰니~

음꺼이~

짜오샹하오

짜오산

당장 광동은 고사하고 산서 산동 이쪽조차 말이 상당히 다르다고 함

관화도 사천쪽은 사천어를 어거지로 관화로 묶은 정도고

로마 제국이 멸망하지 않았거나 누군가가 어찌어찌 유럽을 제패하는 데 성공했다면 지금 유럽 언어들은 그저 라틴어 방언이었을걸

홍콩 버스타면 표준어/영어/광동어 나오는데... 셋이 완전 다르더라 ㅋㅋㅋㅋㅋ

그냥 다른 언어라고 봐야됨
보통화는 북방관화 중심으로 만들어졌고 만주어 영향도 조금 있는 인공어에 가까운 언어임.

광둥어는 옛중국어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러 계속 변한거고 한자 발음에 현대중국어에는 없는 입성(받침같은거)이 살아있음.

성조 갯수도 보통화는 4-5개인데
광둥어는 6-9개임. 한자도 광둥어는 전통적으론 번체씀(대륙은 광둥어도 간체쓰더라 ㅎㄷㄷ) 그래도 대륙 광둥인들은 번체 잘 읽는 편

여기서 골아픈게 글말과 입말인데
입말은 아예다름
근데 글말은 광둥어와 보통화가 같음
근데 읽긴 광둥식으로 읽지. 
여기서 또 문제는 광둥어 입말을 한자로 적을수도 있단거임 이경우 보통화 화자는 아예 해석이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