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부 3면은 많이 낙후됨. 구 곤양군 중심지인 곤양면에 약간의 번화가가 형성되 있는 정도

축동은 거의 진주 생활권인것 같고

사천읍은 생각보다 낙후되진 않음. 인구가 18000명정도인데 지방 군청소재지 정도의 규모는 되는것같음. 메가박스, 맥도날드가 있었음.

삼천포보다 진주시내가 더 가까운건 내가사는 광양읍이랑 비슷한듯..

3번국도를 따라서 사남면, 정동면까지 사천읍 시가지가 연결됨. 그래서 이 두 면도 인구가 10000명이 넘어감.

그렇게 3번국도를 따라서 용현면을 지나 삼천포쪽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용현면 시청주변이 몇년전보다는 그나마 건물이 들어와서

뭔가 드문드문이지만 시가지가 연결된것같아 보임.

남양동 지역은 그냥 시골같고. 삼천포 시가지는 이름이 많이 알려져서 기대하고 가봤지만 삼천포대교 주변 말고는 딱히... 아쉬웠음.

그 작은동네에 이마트, 홈플러스가 하나씩 있음.

구 사천군 지역 인구가 67000명정도, 삼천포 시내가 48000명정도 된다고 함...

사천읍이랑 거의 사천읍 시가지라고 볼수있는 정동면, 사남면 인구를 합치면 44000명정도 되는데 그저 삼천포 안습..

지금은 사천대교가 있어서 동서지역 왕래가 그나마 쉬운듯.

사천은 그냥 교통편리하고 진주랑 가까운 사천읍에 시청 주고 나름 전국적 네임드인 삼천포를 관광지로 개발했으면

괜히 허허벌판에 시청 만들어놓고 시가지 조성한다고 행정력 낭비도 하지않고 서로 윈윈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