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도시 채널

원주공항 횡성터미널의 명칭이 원주국제공항으로 바뀌었다.


본래 원주공항은 굉장히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공항청사는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횡성로 38 (곡교리, 원주횡성공항)에 소재하며,


활주로는 원주시 북원구 소초면에 위치한 공군 제8비행단의 활주로를 공유하고 있었다.


그래서 비행기를 탑승하려면 횡성 소재에 있는 공항청사에서 수속을 마치고 대기하고 있는 버스를 타고(공항 내 도로가 아닌 일반도로 주행)


원주 소재의 공군 비행장으로 들어가는 특이한 구조의 공항이어서, 보안에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래서 횡성군과의 합의 하에 횡성군에 있던 공항청사를 원주에 소재한 공군제8비행단의 기지 내로 이전하였으며,


확장 공사를 진행하여, E급(B747)항공기가 운항할 수 있도록 활주로 폭을 확장함과 동시에 여러 시설을 확충하였으며, 계류장을 확장하였다.


물론 원주국제공항은 군과 민간이 공유하는 공항이기 때문에 보안상 사진을 찍는 행위는 불가하다.


또한 제주특별자치국과의 무비자 협정을 맺었으며, 제주국제공항의 슬롯을 확보하여 기존 하루 1~2회 운항하던 것을


대한항공과 협의하여 하루 10회 이상으로 증편하였다.


그리고 일본, 중국, 동남아 등지로의 해외 노선을 확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