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산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장석현입니다.

 작년 겨울에 벌어진 대한공산당 당사 테러 사태에 대해 당 내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고자 합니다.

 테러범은 총 4명으로, 복면을 쓴 채로 대한제국군의 제식소총인 AR-15로 무장했습니다.

 테러범 4명은 당사 입구에서 경비원이였던 민형식을 사살한 뒤 당사 정문으로 돌파했습니다.

 이후 1층 로비에 있던 우강석 사무총장, 최민재 정책연구소장, 강복순 씨에게 총격을 가한 후 2층에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내려온 박민규 대변인을 사살했습니다.

 이후 테러범 한 명이 1층 로비에 남아 희생자들을 확인사살 하였으며, 나머지 세 명은 2층으로 올라가 심한섭 정책의장, 김장우 부대표, 오영택 비서실장, 박영숙 씨를 살해하고 김춘자 씨, 이미영 씨, 김연수 대변인, 정소월 대표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후 테러범은 2층으로 내려오던 정종수 본부장을 살해한 후 1층에서 확인사살을 끝마치고 올라온 테러리스트와 함께 3층으로 올라가 양병길 대변인, 최장길 본부장을 살해하고 전경호 부대표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이후 테러범은 곧바로 로비로 내려와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당시 테러범이 대한제국군의 제식소총인 AR-15로 무장했으며, 일반 테러범과는 달리 침착한 모습으로 확인사살을 하는 모습을 목격한 생존자의 증언에 따라, 이번 사태는 대한제국군이 저지른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부도 이번 사태와 깊은 연관이 있으며, 어쩌면.. 황가가 이번 테러를 지시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발표 마치겠습니다.

 @아이리스 @LK7 @HandorFo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