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을 위해 수용소로 들어가겠습니다.

 그러나, 당원 수천여명을 수용할 수용소가 있는 것도 아니며, 그들 중 공산당을 이끈 당원은 몇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당대표이자 공산당을 이끌어온 정소월 대표가 자진해서 수용소에 들어갈테니, 나머지 당원들의 신변 보호와 대한제국 공격 중단을 요구합니다.

 정소월 대표가 수용소로 들어간다면 그 즉시 공산당은 자체 해산할 것입니다.

 이에 동의하십니까?

 @갈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