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여당인 호주 보수연립의 호주 국민당이 연립 탈퇴를 선언하고 중도세력을 결집시켜 "국민연합당"을 결성했다.
이로써 국민연합당은 의회에서 37석을 차지하여 자유당 44석, 노동당 40석으로 국회가 나뉘게 되었다.
당수인 존 맥퀸은 창당식에서 "나는 호주가 세계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서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새로운 거대 중도 야당의 등장은 노동당(좌익) 자유당(우익) 으로 사실상 양분되었던 호주 정치계의 저울을 수평으로 맞춰줄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