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부가 하시준 돌격대 대장을 총통으로 선출했다.
 신정부 내각은 "강릉 해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하시준 대장만이 총통직에 오를 자격이 있다."며 하시준 대장의 총통 임명안을 상정했다.
 내각의 전원 찬성으로 하시준 대장은 그 자리에서 총통으로 선출되었다.
 임명장은 정부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하시준 대장에게 현장에서 직접 수여되었다.
 하시준 총통은 "내각의 합리적인 결정에 감사드리며, 정부군과의 전투에서 꼭 승리해 강릉을 해방시키겠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