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에서 미군 철수를 검토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을 바꾸게 만든 사진


9.11 이후 테러와의 전쟁은 조지 워커 부시 혼자서 보복을 주장한 게 아니라 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테러조직에 대한 소멸을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이라크의 경우 후세인 독재정권이 붕괴되고 민주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그 후 is까지 몰락하고 이라크에 민주주의가 완전히 뿌리내리니까 미군이 철수했습니다


반면에 아프간의 경우 빈 라덴 제거와 함께 종국에는 마침내 민주정부가 수립되었으나 민주주의를 없애고 극단주의 철권통치를 노리는 탈레반이 아직 건재하기에 철수하지 않은 겁니다 전쟁비용을 코로나에 돌리기 위해 아프간 전쟁을 멈추고 아프간에서 미군이 철수한다면 민주주의의 종주국이 민주정권을 외면 했다고 전세계의 비난을 받을 겁니다

당장 주사파가 왜 생겼습니까 당시 미국이 한국의 독재정권을 묵인했기에(다만 결국에는 더 이상의 희생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6.10 항쟁 유혈진압을 막아서 한국의 민주주의가 뿌리내리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미국이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정착을 도와줄 것이라고 믿었으나 이에 실망한 운동권 대부분이 사회주의를 거쳐 주사파로 전향한 겁니다


미국이 아프간에서 탈레반을 소탕해야 하는 이유,아프간에서 철군할 수 없는 이유 역시 이와 일맥상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