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ennis0203입니다.
자동차 회사 중에 세벨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 세벨이라는 곳은 푸조-시트로엥 그룹과 피아트가 1978년에 같이 세운 곳입니다. 여기는 주로 상용차를 만들기 위해 만든 회사고, 차량 베이스가 잡히면 그걸 가지고 각 회사가 자기 브랜드로 손봐서 팔아왔습니다. 한때는 남미 쪽에도 지부를 두고 승용차도 만들어 팔았는데, 지금은 이탈리아, 프랑스, 터키에서 운영하고 있지요.
여기서 만든 차들 몇몇을 소개해보도록 하지요. 모두 소개하지는 못해도, 적어도 최근까지 생산한 차들은 한데 모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아트 피오리노-피오리노 큐보 / 시트로엥 네모-네모 멀티스페이스 / 푸조 비퍼-비퍼 트피.
피아트 스쿠도(단종) / 시트로엥 점피-스페이스투어러 / 푸조 엑스퍼트-트래블러 / 토요타 프로에이스-프로에이스 베르소
피아트 두카토 / 시트로엥 점퍼 / 푸조 복서 / 램 프로마스터 / 탈보 익스프레스(단종) / 알파로메오 AR6 (단종)
모두 단종: 피아트 울리세 / 시트로엥 에바지옹 및 C8 / 푸조 806 및 807 / 란치아 제타 및 페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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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은 은근 소름끼치긴 하지만, 그래도 일본에서 벌어지는 일을 생각해보면 생각보다 개성을 살려보려는 시도는 엿보입니다. 그리고 이걸 위해서 처음부터 회사를 만들어 운영한다는 발상 자체도 놀랄만한 그런 부분이고요. 앞으로 세벨에서는 토요타가 여기 같이 합류해 있을 예정이고, 피아트는 적어도 2019년까진 푸조-시트로엥과 함께할 거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