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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져있듯이 6500만년전 지구에 소행성이 떨어지며 중생대 삼첩기가 끝나고 공룡들은  멸종했다.

 

하지만 요즘의 학설은 공룡은 다 멸종한 건 아니라고 한다. 현재의 조류, 즉 새들은 공룡의 후손이라고 한다.

 

그럼 여기서 드는 의문은 그럼 소행성이 떨어지고 그 여파로 지구 기후가 겨울로  급변해

 

육상공룡들이 다 죽을 때  조류의 조상공룡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나는 그 이유를 깃털과 항온체온 때문이라고 본다.

 

과거에는 공룡은 깃털이 없었다고 추정했지만 요즘은 공룡도 일부 종은 깃털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특히 조류의 조상이 되는 일부 공룡들은 날기위해서가 아니라 보온이나 보호를 목적으로 털 또는 깃털이 있었고 

 

그 깃털이 진화해서 날개의 깃털이 된 것이다. 

 

또 공룡들은 변온동물, 즉 냉혈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공룡들은 항온동물 즉 온혈동물이라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특히 조류의 조상이 되는 공룡들은 깃털로 보온을 하기에 유리하고 

 

체온이 높으니 온도가 낮은 아침 저녁, 또는 겨울 에도 활동에 유리하다. 

 

대멸종의 겨울에서 살아남은 포유류도 체온이 높은 온혈동물이었다.

 

특히 비행은 짧은 시간에 근육이 많은 출력을 내야하므로 그런 고출력 근육활동을 유지하려며 

 

대사율을 높게 체온이 높아야 한다. 또 이렇게 에너지를 소모하면 열이 발생해  체온을 유지하기에 유릴하다.

 

즉 비행과 대사활동 에너지 소모 체온유지가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해 생존에 유리해진다.

 

또 이런 비행이 가능한 공룡들은 대부분 몸집이 작은 공룡들이었다.

 

그래서 소행성이 떨어져 지구에 오랫동안 겨울이 지속되었어도  상대적으로 체온이 높고

 

일정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고 몸집이 작은  조류의 조상들은 생존할 수 있었던 반면 

 

체온이 낮고 겨울에는 활동을 하기어려운 육상대형공룡들은 멸종 할 수 밖에 없었다.

 

깃털, 체온, 몸집의 차이가 결국 대멸종의 겨울을 견디고 살아남아 오늘날 조류의 조상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