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챈러스 채널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부모로 알고있던 사람이 큰아빠 큰엄마였음.. 

 

 

나는 태어났을 때부터 큰아빠 큰엄마 밑에서 자랐음. 당연히 어렸을때는 아빠 엄마 이랬지... 왜 이런 뭐같은 경우가 생겼냐면...

 

우리 큰아빠 큰엄마가 불임이였는데 자식을 간절히 바랬음... 그런데 마침 우리 부모님은 아들만 3남을 슬하에 뒀고, 그래서 3남 중 막내였던 나를 양자로 데려간거임...

 

그런데 이 사실을 얼마 전에 나의 큰아빠(원래는 아빠라고 알고 있었음)이 알려줌... 아빠가 큰아빠였다니..... 나 그 말 듣고 충격먹어서 지금 내가 좋아하던 미숫가루도 못 먹고 있음...

 

아 나 진짜 너무 충격먹었다... 어떡하면 좋음?